한국의 정취를 느낀 독일 전시회
서울에서 살 때는 그래도 인사동이 가까워서 가끔 화랑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독일에 와서는 전시회를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물론 도시 곳곳에서 전시회를 하긴 하겠지만, 제가 찾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그림이나 사진에 조예가 있다 라기 보다는 제가 하는 일과는 정반대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에서 받은 긴장감을 다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가끔이나마 전시회를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지난주에는 우연히 동네를 지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