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반품, 세 번의 구입
영화 제목 같네요. ^^
물건 사고, 반품하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일까 싶지만, 이 사건이 기말시험 한 달 전부터 2주 전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서 시험준비 하기도 빠듯한데, 괜한 일 저질렀다고 아내에게 무척 타박받았던 서러운 기억에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집에는 거의 놀고 있는 TV가 한 대 있습니다. 원래는 독일 TV 뉴스를 보면서, 독일어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샀지만, 도통 못 알아듣는 말만 나오는 텔레비전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