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베를린은 해마다 12월 31일은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가는 큰 축제로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면 12월 31일은 새해를 맞이하며 떠들썩하게 보내지요. 이름도 특별히 질베스터(Silvester)라고 정했으니 정말로 의미 있는 날입니다. 이 시즌에는 동네 공터마다 불꽃을 터뜨리느라 난리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한 해에 사용하는 폭죽의 99.9%를 오늘 하루에 다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화약 ..
독일이야기
2016.01.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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