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각별한 개 사랑
독일에서 개는 단순히 애완용이 아닙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온 친구들은 다들 자신의 집에 있던 개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그리워 하더라구요. 가끔 감수성이 예민한 친구들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그리워하는 친구들도 있더군요.
사실 애완용이라는 말을 개에게 붙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개는 "사랑하는 장난감(애완:愛玩)"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개의 지능을 생각해 보더라도 어린아이의 지능 정도는 되니까 그 정도의 대우는 받아야 하고, 또 항상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