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생각이 늘어나는 계절
독일에서 네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독일의피터펜입니다.이런저런 새로운 일을 하는 동안 블로그에 좀 소홀했습니다. 다시 겨울이 되고, 밤이 길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머릿속은 좀 복잡해지고, 그래서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덜어야 할 것 같습니다.첫 번째 겨울은 뭐가 뭔지도 모르게 지나갔었습니다. 끔찍하게 추웠고, 모든 게 두려우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해 기대감이 충만했던 시간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