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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조직이 하나의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스템 공동화


복수의 기업이나 조직이 하나의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시스템 공동화라 말합니다.


또한 시스템의 사양을 공동으로 결정하고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외부 위탁하거나 시스템 운용을 공동으로 외부 위탁하는 것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스템 공동화의 대응으로서는 지역은행(지방은행 제2지방은행) 간의 계정계 시스템의 공동화 등이 2000년대에 들어와 추진되어 왔습니다.




그 메리트로는 자행 단독 운영에 비해 시스템 경비를 삭감할 수 있는 것이나, 그로 인해 투자 여력이나 서비스 제공 시간이 확대되는 것 등을 들 수 있지만, 그 반면, 전략적인 독자 기능을 추구하기 어려운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2010년 말에는 약 60%에 해당하는 70개 은행이 공동 시스템을 가동시켜, 시스템 공동화의 구상을 공표하고 있는 지역 은행을 포함하면, 약 80개가 되고 있습니다.


또, 토호은행은 2018년 3월, 예금이나 융자 등 은행 업무의 핵심이 되는 기간계 시스템을 치바은행 등 지방 은행 3곳 모두 일본 IBM와 공동 개발하는 것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행정 정보 시스템에 대해서도 비용 삭감, 효율화 등의 관점에서 공동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방공공단체에서는 자치단체 클라우드라고 불리는 시스템 형태를 도입하는 단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클라우드란 지방 공공단체가 자청사에서 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관리, 운용하는 것을 대신하여 외부 데이터센터에서 관리, 운용하고 네트워크를 경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입니다.


이것에 의해 복수의 지방 공공 단체의 정보 시스템의 집약과 공동 이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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